Exhibition/환대의 식탁展_Artists 104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남여주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참여작가 ㅣ남여주_ Yeojoo-Nam 남여주는 1963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전북도립미술관, 신풍미술관, 혜화아트센터, 아트스페이스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원광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창원대학교에서 22년동안 강의를 한 경력이 있으며 지금은 작가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남여주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창원문화재단, 경남도립미술관 등 다수의 미술관 및 기업에 소장되어 있다. 빛바랜 숲 사이를 헤매다 스쳐버린 바람. 무수한 시간의 흐름 속에 퇴색되어 버린 꽃잎. 자연과 ..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류재현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류재현_柳在賢_Ryou Jai-hyun 류재현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 졸업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북도립미술관, 필립즐로갤러리, 가나아트센터, 세종갤러리, 숨갤러리, 유휴열미술관, 여수미술관, 기린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류재현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전북도립미술관, 전라북도교육청, 우진문화재단, Galerie Lazarew, 전주지방법원, 전주지방검찰청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아련한 빛이 비치는 사실적 풍경 속에는 누구나 언젠가 경험하고 감각했을 어떤 순간의 기억들이 담겨져..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박충의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박충의_Park Chun-geui 박충의는 1962년 백령도 출생으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신세계 갤러리(2002), 선광미술관(2017), 하제오름(2020), 우리 미술관(2022)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박충의의 작품은 인천문화재단,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기관에서 소장되어 있다. 새벽, 먼동이 트기 전 모든 생명이 숨을 고르는 고요한 순간이다. 그것은 여명의 푸른 세상이다. 세상이 깨어나기 전 새벽녘 갯벌의 생명들은 아침을 위해 조용히 숨을 쉬고 갯벌 고랑의 물결도 잠잠하다. 밀물이 갯벌을 적시면 수많은 생명..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정유정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정유정 "사는 맛" 예술의 영역은 예술가만의 독점적인 소유물이 아니다. 예술가가 특별한 세상에서 고고하게 사는 것도 아니며, 일상과 멀리 떨어진 비속의 삶을 살면서 작품을 작업하는 것 또한 아니다. 화가의 예술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살펴보면, 예술적 표현에 있어서 표현 대상에 대한 화가의 조화된 감정은, 화가가 살아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현상과 삶의 경험 및 개인의 성품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시간이라는 개념의 경계는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이 주기를 반복하여 나타나는데, 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활을 영위하..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유지연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유지연_You Ji-yeun 유지연은 1974년 경남 지리산 함양 출생으로, 대구 예술대학교를 졸업했다. 문 갤러리, 울산 선 갤러리, 용인 포은아트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유지연의 작품은 신세계 실내 골프장, 경산 파티마 여성병원, 동남권위자력의학원, 미국 포틀랜드 한인성당 등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작업이란, 시간과 노력이 쌓여 지고, 단단해져 지층을 이루는 퇴적암과 같다. 캔버스 위에 누적된 물감들, 때로는 뿌려지고 또 덧칠되는 그러한 세월과 과정들이 삶을 닮아 가는 듯하다. 인생의 바탕 위에 그려지는 삶들이 저마다 다 다르고 소중하듯, 겹겹이 쌓..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임종두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참여작가 ㅣ임종두_林鍾斗_ Lim Jong-doo 임종두는 1964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학부 및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공평아트센터, 금호미술관, 미국KM아트센터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임종두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지방검찰청, 금호아시아나, 한글과컴퓨터, 한국제지, 한국짐보리, (주)세인, 알바코퍼레이션, (주)대기해양, (주)동양섬유 등 다수의 미술관 및 기업에 소장되어 있다. 同行 동행은 분별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조화를 이룬 세계이다. 훼손된 대부분은 인간 활동에 의한 것이며 지구적인 문제로 연..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展_2부 여름_전시 전경

[개관전]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展 전시기간 2023.05.25.(목)~06.21.(수) ​ ◻전시관람 안내 연중무휴 : 월~일 AM10:00~PM10:00 (단. 월요일 및 그 외 요일 PM7:00~10:00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 ◻주차안내 : 유료 주차장 및 공영 주차장 이용 ​ ◻갤러리아트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9 JC프라자 4층 ​ ◻문의 T)1533-2923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정수미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정수미 점들이 모여서 선을 이루고그느슨한점선들의배열이 차츰 규칙적으로 되어왔다.예전의 밝고 다양하던 색채는 신중하게 선정된 한 두 가지 색으로 단순화 되고 자유로운 곡선에서 직선으로 선의 간격도 점점 규칙성을 가지며 엄격해져서 수직 혹은 수평의 기본 구조로 수렴 되어간다. 수직과 수평은 다르면서 같다.수직은 하늘을 향해 우뚝 서는 나무이며 어렸을 적부터 늘 올려다보던 성당의 종탑처럼 간절한 작은 목소리가 하늘에 가 닿기를 바라는 염원이다. 수평은 동해 바다의 단순한 수평선과 기도를 통해 얻는 내적 평화가 있다. 사람 간의 연대와 봉사활동을 하며 마주한 많은 사람들의 죽음이며 안식이..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옥승철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옥승철 칼끝이 그려내는 반복의 시간, 나무에서 종이로 풍경이 번져가는 기다림의 시간은 비움의 과정이다. 천천히 스며들고 중첩되는 풍경 속에서 의연한 생명력을 느낀다. 나무판 위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날카로운 칼끝이 삶의 무늬를 그려내는 동안 저절로 마음이 정화가 되고, 새로운 작업으로 나아가는 에너지가 충전되곤 한다. 단절시키고 멈추게 하는 칼끝이 아니라 비움으로써 드러내게 하는 역설적인 서정성을 담아내는 것이 오랫동안 천착해온 작업 의 방향이다. 페인팅의 덧칠은 중첩되고 쌓아가면서 밀도를 만들 지만, 목판은 파내고 덜어냄으로써 깊이를 만든다. 그 과정은 비움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조풍류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조풍류 현재의 우리들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오히려 정신적으로는 황폐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도시의 많은 사람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각자의 삶과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일을 하지만 삶이 더 나아지기 보다는 갈수록 미래는 불투명할 뿐이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워 저마다 지향해야 할 정신의 주소를 찾는 일도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 거미줄처럼 고층 건물로 숲을 이룬 회색도시에서 삶에 지친 도시인들은 일상적인 공간을 탈출하여 한 번쯤 영혼의 안식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그때 자연은 그 자체가 휴식이며 위안이 아닐 수가 없다.거닐 도시에서 살면서 딱딱하게 굳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