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환대의 식탁展_Artists 104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이현정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3부 가을 ㅣ 2023.6.24.(토) ~ 07.19.(수) 참여작가 ㅣ이현정 이현정은 2000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였다. 7회의 개인전 경력이 있으며, 단체전으로는 DMZ 아트페스타/고성DMZ박물관(2018), 39회 바깥 미술전(2019), DMZ Pilgrimage International Art Festival/(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2019), Kathmandu Contemporary Art Exhibition_나마스테 네팔/Nepal Art Council(2020), 제1회 김환기 미술제/신안 김환기 생가(2021), DMZ 이후, 대지의 숨결/양평군립미술관(2021), ART DMZ/군산팔마예술공간_예깊미술관(2022)..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조운희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조운희 섬​ 우리는 모두가 섬이다. 모두가 각기 다른 형태나, 색, 온도, 풍광 등의 모습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사람들의 모습과도 너무 닮아있다. 섬을 보며 자신과의 비유하고 그 안에 자신을 투영하는지도 모르겠다. 작지만 작지 않은 것, 작은 세상, 작은 우주 즉 소우주, 인간을 우리는 소우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통하는 것 같다. -조운희 작가 노트 中- 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 전시관람 안내 화·수·목·금·토·일 AM10:30~PM 7:00 (단. 월요일 및 그 외 요일 PM7:00~10:00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 주차안내 유료 주차장 및 ..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플로우지니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참여작가 ㅣ플로우지니 최근 그림의 주제는 이다.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주저 없이 뜨거운 나라로 간다. 물 위에 둥둥 떠서 하늘을 바라보노라면, 흐르는 구름 속에 내가 있는 듯하다. 곧 몽롱한 기분이 들며 내가 하늘인지, 하늘이 나인지, 내가 물인지 경계가 사라지는 듯한 무아지경에 이른다. 물에 둥둥 떠있을 때 기쁨을 느끼기 때문에, 파도치는 물보다는 파도 없는 잔잔한 물을 그리는 것을 선호한다. 물에 들어 갈 때면 굳이 챙겨온 예쁜 로브나 선글라스, 책을 내려놓아야 한다. 현실에 치이는 사람은 휴양지에 갈 때조차 일거리를 들고 간다. 카메라와 노트북, 일할 거리를 잔뜩 들고 가서 물가에..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최익진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최익진 ​“낙원도” 연작에 대하여 ​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순박한 믿음과 그를 바탕으로 한 역사의 단선적 발전을 상정하였던 모더니즘적 삶의 양식들이 오늘날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이러한 모더니즘을 송두리 째 흔들어 놓은 포스트모던적 제안들이 결코 어떤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 따라서 답답하기만 했던 절대 이성의 통제로부터 해방을 추구하는 포스트모던적 열망들은 한편으론 자유를 가져왔지만 다른 한편 그 자유는 혼란스럽고 불안하다. 무엇보다도 가장 불안한 것은 이러한 자유분방하고 복잡다단한 포스트모던적 삶의 방식 아래에서 과연 우리의 의사소통이 ..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주영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 참여작가 ㅣ주영 주영은 1968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및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였다. 2016년 대구 갤러리 쿤스트에서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갤러리 아라&갤러리위즈아츠, 갤러리휴, 갤러리아산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평론가상 및 대구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영의 작품은 부산지방법원 등기국 등 국내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추운 겨울에 따스한 봄을 기다리고, 더운 여름에 시원한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어느 순간 문득 찾아든 첫 꽃의 느낌, 꽃샘추위에 웅크리고 있는 맘을 녹이는 샛노란 개나리꽃과 눈꽃 벚..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정지아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정지아 정지아는 1970년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 전공을 했으며, 2000년 양천구청 구민회관에서의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문화 정품관 갤러리(2019), KOTE(2022), 은일 갤러리(2023)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정지아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국 뉴저지 Protestant Abbey Mission , 문화유산회복재단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생명의 숨결 길을 걷다 보일 듯 말듯 어슴프레 나무가 보입니다. 이름모를 들풀이 보입니다. 얼굴이 비치는 호수도 보입니다. 살짝 비친 표정은 슬프기도 행복하기도 합니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이은미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참여작가 ㅣ이은미 얼마 전 안개 속에서 보았던 그곳을 다시 보러 간 적이 있다. 보다 명료하고 어쩐지 맑아 보이는 듯 했지만 그 무엇이 있었을 거라는 상상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무엇을 말하는지 몰랐다. 마치 형태가 없는 덩어리 같았고, 안개 속 어딘가에 정박해 있었던 그 무엇과도 닮아있었다. 그 기억의 조각들을 불러와 촘촘한 내면을 본다. 마치 구체적인 것을 뒤로한 채 그 자체로 걸어 들어가는 것만 같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장소이며 완벽한 고요가 있는 곳이다. 어떤 사물과 장소에 대한 감정이입은 자신의 테두리 밖으로 한걸음 나와서 그곳을 바라보는 힘을 ..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이진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참여작가 ㅣ이 진_Lee Jin 이진은 1967년 전북 부안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 동대학원 산미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했다. AA Gallery, 반디트라고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진의 작품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우스케이프, 영국 런던 등의 해외 컬렉터와 담연 등의 국내 컬렉터가 소장하고 있다. 지나온 우리 삶속의 여인들에게서는 특유의 향기가 난다. 때론 싱그런 풀내음으로, 때론 강인한 들바람처럼.​ 숱한 삶의 애환으로 점철된 우리네 여인들의 모습에서 단지 관조의 대상으로서만이 아닌, 화면에 그려지는 대상들의 동작과 크기, 위치, 색상 등..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이미경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 참여작가ㅣ 이미경_Lee Mi-kyung 이미경은 1971년 서울 출생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자작나무 갤러리, 에클레 갤러리, 수덕사 선미술관, 아트인사이드 갤러리, 몽상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 했으며. 이미경의 작품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수덕사 등의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우포늪이야기 不二​ 우포늪의 고요함, 멈춘 듯 흐르는 잔잔한 물결은 주변의 모든 것의 감각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사색의 시간에 빠지게 만든다. 나와 자연, 나와 너는 둘이 아니라 그 근원은 모두 하나 그러나 서로 개별성은 분명히 구별 되나 언어를 넘어선 하나이다. 자연 나..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은가비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은가비 하나의 얼굴이지만 여러 가지 모습을 하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사람들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충돌과 대립 속에서 내면의 자아를 가린 채, 써클렌즈와 염색한 머리, 짙은 화장 혹은 화려한 옷차림 등으로 자신을 감추려고 한다. 본래 하나의 얼굴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동시에 다른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질적인 모습이 바로 나, 우리의 모습이다. 타인에 의해 보여지는 내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는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중요한 것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