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환대의 식탁展_Artists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이수연 작가

gallery_arthan 2023. 8. 13. 16:12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4부 겨울 ㅣ 2023.7.22.(토) ~ 08.17.(목)

참여작가 ㅣ이수연

이수연은 1991년 수원에서 출생했으며, 2013년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2017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미장센에 들어온 청년미술/대구엑스코(2018), 시선-기억/남송미술관(2016), 니나나나/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2017), 그녀의 정서적 배경/대안공간 눈(2018), 밤의 팽창/문화상회 다담(2020), Draw Fire/이상아트스페이스(2020), 밤의 염원으로 가는 길/갤러리k소하(2023) 등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카페 소사이어티/서울미술관(2017), 영원한 사랑/이상아트갤러리(2019), Artist About New 2th/가고시포갤러리(2019), 적응방산2th/인천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2019), 릴레리 전시/kote본관2층(2020), 행궁유람 행행행/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2022), 커넥트 디지털 아트전시/빛이든 공간(2022) 등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이수연_부자연스럽고 참을 수 없는, 203x276cm, Oil on panel, 2018

 

이수연_운명과 분노#1, 76x57cm, acrylic, conte, crayon, color pencil on paper, 2019
 
이수연_운명과 분노#2, 76x57cm, acrylic, conte, crayon, color pencil on paper, 2019

2016년부터 이어진 시리즈물 작품들은 본인의 콤플렉스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자, 토해내고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에서 비롯된 작품들입니다.

자아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던 사건들을 드로잉하며 사람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림이라는 매체를 통해 부족하고 추한 존재로 인식하던 자신을 긍정적으로 전환 시키게 됩니다.

단순한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업개념은 점점 타인에 대한 포괄적인 개념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2018년 전시장에서 자폐아들을 둔 한 관람객이 ‘오래된 슬픔’이라는 작품을 보며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나를 위로하고자 시작된 그림이 타인에게도 같은 감정을 전달 해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트라우마 혹은 콤플렉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적 결핍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자신을 왜곡해서 바라보기도 합니다.

제 작품은 문화나 종교, 전쟁과 같은 거대한 사건들을 다루지는 않지만

관람하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개개인 자신을 당연한 아름다움으로 인식하고

잠시나마 모든 결핍에서 벗어나는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 이수연 작가 노트 中 -

이수연_전시전경, 환대의 식탁, 갤러리 아트한, 2023

 

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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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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