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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정유정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정유정 "사는 맛" 예술의 영역은 예술가만의 독점적인 소유물이 아니다. 예술가가 특별한 세상에서 고고하게 사는 것도 아니며, 일상과 멀리 떨어진 비속의 삶을 살면서 작품을 작업하는 것 또한 아니다. 화가의 예술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살펴보면, 예술적 표현에 있어서 표현 대상에 대한 화가의 조화된 감정은, 화가가 살아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현상과 삶의 경험 및 개인의 성품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인간의 삶을 영위하는 시간이라는 개념의 경계는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이 주기를 반복하여 나타나는데, 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활을 영위하..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유지연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 ㅣ유지연_You Ji-yeun 유지연은 1974년 경남 지리산 함양 출생으로, 대구 예술대학교를 졸업했다. 문 갤러리, 울산 선 갤러리, 용인 포은아트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유지연의 작품은 신세계 실내 골프장, 경산 파티마 여성병원, 동남권위자력의학원, 미국 포틀랜드 한인성당 등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작업이란, 시간과 노력이 쌓여 지고, 단단해져 지층을 이루는 퇴적암과 같다. 캔버스 위에 누적된 물감들, 때로는 뿌려지고 또 덧칠되는 그러한 세월과 과정들이 삶을 닮아 가는 듯하다. 인생의 바탕 위에 그려지는 삶들이 저마다 다 다르고 소중하듯, 겹겹이 쌓..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임종두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참여작가 ㅣ임종두_林鍾斗_ Lim Jong-doo 임종두는 1964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학부 및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공평아트센터, 금호미술관, 미국KM아트센터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임종두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지방검찰청, 금호아시아나, 한글과컴퓨터, 한국제지, 한국짐보리, (주)세인, 알바코퍼레이션, (주)대기해양, (주)동양섬유 등 다수의 미술관 및 기업에 소장되어 있다. 同行 동행은 분별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조화를 이룬 세계이다. 훼손된 대부분은 인간 활동에 의한 것이며 지구적인 문제로 연..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展_2부 여름_전시 전경

[개관전]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展 전시기간 2023.05.25.(목)~06.21.(수) ​ ◻전시관람 안내 연중무휴 : 월~일 AM10:00~PM10:00 (단. 월요일 및 그 외 요일 PM7:00~10:00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 ◻주차안내 : 유료 주차장 및 공영 주차장 이용 ​ ◻갤러리아트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9 JC프라자 4층 ​ ◻문의 T)1533-2923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정수미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정수미 점들이 모여서 선을 이루고그느슨한점선들의배열이 차츰 규칙적으로 되어왔다.예전의 밝고 다양하던 색채는 신중하게 선정된 한 두 가지 색으로 단순화 되고 자유로운 곡선에서 직선으로 선의 간격도 점점 규칙성을 가지며 엄격해져서 수직 혹은 수평의 기본 구조로 수렴 되어간다. 수직과 수평은 다르면서 같다.수직은 하늘을 향해 우뚝 서는 나무이며 어렸을 적부터 늘 올려다보던 성당의 종탑처럼 간절한 작은 목소리가 하늘에 가 닿기를 바라는 염원이다. 수평은 동해 바다의 단순한 수평선과 기도를 통해 얻는 내적 평화가 있다. 사람 간의 연대와 봉사활동을 하며 마주한 많은 사람들의 죽음이며 안식이..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옥승철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옥승철 칼끝이 그려내는 반복의 시간, 나무에서 종이로 풍경이 번져가는 기다림의 시간은 비움의 과정이다. 천천히 스며들고 중첩되는 풍경 속에서 의연한 생명력을 느낀다. 나무판 위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날카로운 칼끝이 삶의 무늬를 그려내는 동안 저절로 마음이 정화가 되고, 새로운 작업으로 나아가는 에너지가 충전되곤 한다. 단절시키고 멈추게 하는 칼끝이 아니라 비움으로써 드러내게 하는 역설적인 서정성을 담아내는 것이 오랫동안 천착해온 작업 의 방향이다. 페인팅의 덧칠은 중첩되고 쌓아가면서 밀도를 만들 지만, 목판은 파내고 덜어냄으로써 깊이를 만든다. 그 과정은 비움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조풍류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조풍류 현재의 우리들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오히려 정신적으로는 황폐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도시의 많은 사람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각자의 삶과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일을 하지만 삶이 더 나아지기 보다는 갈수록 미래는 불투명할 뿐이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워 저마다 지향해야 할 정신의 주소를 찾는 일도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 거미줄처럼 고층 건물로 숲을 이룬 회색도시에서 삶에 지친 도시인들은 일상적인 공간을 탈출하여 한 번쯤 영혼의 안식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그때 자연은 그 자체가 휴식이며 위안이 아닐 수가 없다.거닐 도시에서 살면서 딱딱하게 굳은 것들..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최욱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최욱 ​ 생명체는 들숨과 날숨을 통해 호흡하지만 돌멩이, 유리조각, 플라스틱과 같은 무기물들도 딱딱하게 굳어있는 것 같지만,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것들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공간과 무언가 내밀하게 끊임없이 주고 받음을 알 수있다. 물론 생물학적인 숨은 아니지만, 그들 나름의 호흡인 것이다. 숨 쉰다는 것은 내면과 외부의 주고받음이고, 소통이다. 산소와 이산화탄소 따위를 주고 받음 일 수도 있고, 개체와 공간의 대화일 수 도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섬세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영향을 미친다.우리가 발 디디고 있는 지구도 숨 쉰다. 지진,해일,화산폭 발,지각변동 등 지구 안..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조재익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조재익 제 작업의 방법적인 본질은 '자연을 모방함'입니다. 켜켜이 쌓인 행위들과 물질이 누적되어 나무가 되고 물이되고 꽃이 되고 은둔자의 오두막이 되지요. 무수히 많은 나뭇잎들을 거리를 두고 보면 커다란 나무가 되고 숲이 되듯이. 나무의가지와풀의줄기를 닮은 작업의 흔적은 밀기와 긋기로, 나뭇잎들과 풀들과 꽃들을 닮은 그것은 반복적인 터치의 쌓임으로 드러납니다. 때로는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길처럼 맹렬하게, 산처럼 묵직하게 (風林火山). 자연은 경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을 닮으려는 저 의 그림들도 경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합니다. 부디 이 삶과 마음도 그러하기를! -..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이성구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이성구 자연으로부터 – 심상(心想) 태고의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작업은 천지 창조를 통한 하늘과 땅이 만들어짐과 밤과 낮이 빚어내는 자연의 위대함 속에 신과 인간의 소통으로 만들어지는 태초의 자연과 인간과의 소통을 통한 지문들은 인류 문명의 시작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이러한 형태들의 풍경은 시간과 공간의 흔적으로 남아있는 자연스러움은 미학 그 자체일 것이다. -이성구 작가 노트 中- 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 전시관람 안내 화·수·목·금·토·일 AM10:30~PM 7:00 (단. 월요일 및 그 외 요일 PM7:00~10:00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