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고찬규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4부 겨울 ㅣ 2023.7.22.(토) ~ 08.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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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ㅣ고찬규

고찬규는 1963년 태생으로 1990년 중앙대학교 회화학과, 1994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화학과를 졸업하였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Monologue-상실의 시대에서/갤러리상(2005), Dream catcher/인사아트센터(2014), Normal things/밤부갤러리(2020) 이 있다. 주요 그룹전으로는 회화지향/이상원미술관(2015), 얼굴, 맞서다/성균관대학교 박물관(2016), 레드닷, 한국화/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 아트갤러리(2017), 한중 문화예술명가 교류전/북경, 강릉(2018), 한국화, 새로운 형상의 지평을 넓히다/자하미술관(2019), 회화와 서사/뮤지엄 산(2020), Two man's story/아트센터 쿠(2022) 등이 있다. 현재 작가의 컬렉션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삼성호암미술관, 인천미술은행, 한국 야쿠르트, 강화 전등사, 이상원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등에서 소장중에 있다.

고찬규_new years day,163x132cm, 한지에 채색, 2020

 

고찬규_풍등을 날리다 2, 200×80cm, 한지에 채색, 2020

인간은 존재하는 것 자체가 절망일까?

그저 가끔 올라오는 희망을 위해서 일상을 버틴다는 느낌을 주는 이 소시민들의 작은 몸짓은 대부분 놀라고 당황하는 표정이자 반복되는 일상 속에 조금씩 가라앉아있거나 그 무게로 인해 침잠된 우울과 고독을 가면처럼 두르고 있다.

이렇듯 무기력한 삶에 대한 공허와 권태감 등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우리 내면 깊숙히 잠재하는 병리적인 현상인 ‘불안’과 ‘소외의식’을 드러내어 거울에 비추어 내는 것이며, 결국 우리는 이를 통해서 새로운 자아의 발견과 인식으로 진정한 주체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고찬규 작가 노트 中-

고찬규_풍등을 날리다, 200×80cm, 한지에 채색, 2020

 

고찬규_전시전경, 환대의 식탁, 갤러리 아트한,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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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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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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