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한 ㅣ 특별展
[부처님 향기 되어 세상을 보다]
2023.8.24.(목) ~ 09.19.(화)
참여작가 ㅣ이강화
이강화는 1961년 부산 출생으로, 198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 1993년 파리 국립 Ⅷ대학 조형예술학과 학사, 1994년 파리 국립 Ⅷ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를 졸업하였다. 세종갤러리(2013), 신세계 갤러리(2015), 아트스페이스H(2016), 예술의 전당(2018), 돈화문 갤러리(2019), 모나무르 갤러리(2020), 이상원 미술관(2022), 갤러리 Pal(2022) 베카 갤러리(2022)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국제환경미술전/예술의 전당(2002). 인천-터키 국제교유전/앙카라, 터키(2005), 태고의 신비전/경남도립미술관(2008), 한-중정예 작가전/세종문화회관(2009), 대한민국 현대미술 100인 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2011), 봄이 있는 풍경 전/오승우 미술관(2025)등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이강화의 작품은 과천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KT목동사옥, 부평구청, 연수구청, 홍성법원, 의정부법원, 스위스대사관, 인천미술은행 등에 소장되어 있다.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 같은,
고흐의 오베르쉬즈와즈 같은,
폴 세잔의 엑상프로방스 같은.. 강화도의 내 작업실은
심은 기억도 없는데 꽃씨가 날아와 제자리를 만드는 규칙 없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닷바람 반, 햇살 반인 이곳에서는 목표를 세울 수도 질서를 거스를 수도 없기에 자연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걷게 됩니다.
그런 까닭인지 캔버스 위에 올리는 재료의 변화에도 자연스레 순응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작업에서는 다양한 복합재료를 이용한 질감 위주의 표현이었다면 최근 작품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만을 사용하여 흐름과 톤의 변화만으로 작업을 완성하였습니다.
긴 호흡에서 좀 더 부드러운 호흡으로의 전환이랄까..
폭포보다는 폭포 주변의 빛에 주목하고,
꽃보다는 꽃을 흔드는 바람에 시선을 두고,
수양버들보다는 수양버들이 흔들리는 방향에 집중하였다는 설명이 옳을 것 같습니다.
캔버스 곳곳에 드러나는 거친 흔적에서부터 거대한 캔버스의 빈 공간까지 오는 동안
빛과 방향을 놓치지 않고 잘 동행하였노라 위로하고 싶은 전시입니다.
- 이강화 작가 노트 中 -
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전시관람 안내
화·수·목·금·토·일 AM10:00~PM 7:00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주차안내
유료 주차장 및 공영 주차장 이용
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9
JC프라자 4층
문의 T)153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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