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부처님 향기 되어 세상을 보다

갤러리 아트한 특별展 '부처님 향기 되어 세상을 보다'_백범영 작가

gallery_arthan 2023. 9. 3. 10:04

갤러리 아트한 ㅣ 특별展

[부처님 향기 되어 세상을 보다]

2023.8.24.(목) ~ 09.19.(화)

참여작가 ㅣ백범영

백범영은 1961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1991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영화과를 졸업, 1993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2009년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서남미술전시관(1995), 한국미술관(2007), 松韻 소나무의 그윽한 운치,亞瑟畫廊(2015), 한벽원갤러리(2017), 松風花香 솔바람 꽃향기/나우아트갤러리(2020), 백두대간의 사계2/동덕아트갤러리(2021), 時詩顝扢 山水遊覽/지아트갤러리(2022)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솔거를 깨우다/솔거미술관(2016), 먹의 멋과 맛/이천시립월전미술관(2017), 전남국제수목비엔날레(2018), 한국수묵/퍼시픽플레이스(2022)등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백범영_비천상1, 138x50cm, 숙선지에 수묵담채, 2023
백범영_비천상2, 138x50cm, 숙선지에 수묵담채, 2023

짐작(斟酌), 술 따를 짐, 술 따를 작. 술을 따르려면 술잔을 어림쳐서 헤아려 따라야 한다.
작고짐금(酌古斟今), 옛것을 따라서 지금을 헤아리는 것이다.
그림을 그리려면 완성될 그림을 짐작하고 그린다. 경험한바, 느낀바, 생각한 바를 어림쳐서 완성될 그림을 헤아리는 것이다. 나아갈 곳을 몰라 헤매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과거에 의해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 갈 길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집적된 능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과거에만 따를 순 없다. 지금에 방점을 찍는다.

- 백범영 작가 노트 中 -

백범영_비천상3, 138x50cm, 숙선지에 수묵담채, 2023
백범영_비천상4, 138x50cm, 숙선지에 수묵담채, 2023
백범영_전시전경, 부처님 향기 되어 세상을 보다, 갤러리 아트한,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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