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참여작가ㅣ 이미경_Lee Mi-kyung
이미경은 1971년 서울 출생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자작나무 갤러리, 에클레 갤러리, 수덕사 선미술관, 아트인사이드 갤러리, 몽상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 했으며. 이미경의 작품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수덕사 등의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우포늪이야기 不二
우포늪의 고요함, 멈춘 듯 흐르는 잔잔한 물결은 주변의 모든 것의 감각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사색의 시간에 빠지게 만든다. 나와 자연, 나와 너는 둘이 아니라 그 근원은 모두 하나 그러나 서로 개별성은 분명히 구별 되나 언어를 넘어선 하나이다. 자연 나 너 서로 다른 작은 하나들이 모여서 큰 하나를 이룬다.
-이미경 작가 노트 中-
[이미경 작가_갤러리 아트한 인터뷰]
1. 작품세계의 키워드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자연, 존재, 삶, 사랑.
2. 작품제목을 지을 때, 어떠한 점을 중점적으로 두시나요? <不二> 등 작품 제목과 관련하여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 시기의 화두, 깊이 사색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서 그림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작업을 합니다. 우포늪 주위의 그 적막한 시간 안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흐르는 시간’, 삶을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는 마음으로 ‘여여하게’, 나는 둘이 아니라 그 근원은 하나라는 내용으로 ‘불이’, 무한한 사랑을 내포한 무한한 공간을 표현한 ‘INFINITO’
3. 실제로 본 풍경을 작품화 한 것인가요? 아니면 상상 속 풍경을 그리신 건가요?
여행을 다니면서 현장 스케치를 하고 사진을 찍어서 작업 하고 있습니다. 10여년 전 경남 창녕에 있는 우포늪으로 사생을 갔는데 그 평화로움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우포늪 시리즈를 그리고 있습니다.
4. 풍경이 작가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사주에 역마살이 있어서인지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여행을 자주 했고, 새롭게 만나는 풍경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과 어떤 삶을 살아내야 하는 가라는 물음이 그림을 그리게 합니다.
5. 작품을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작품 소제목으로 메시지를 정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삶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삶 자체가 목적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행 / 갤러리 아트한 전시기획부_송윤아 정명화
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전시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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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월요일 및 그 외 요일 PM7:00~10:00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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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한 GALLERY AR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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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프라자 4층
◻문의 T)153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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