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1부 봄 ㅣ 2023.04.22.(토) ~ 05.22.(월) 참여작가 ㅣ김호성 작품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사과 혹은 과일이나 꽃 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물체들이 거의 모든 작품에 등장한다. 이 모티브들은 작가가 추구하는 외형적 아름다움에 대한 비판에 가장 어울리는 소재로 발견되어 오랜 기간 동안 작가와 함께 작업되어져 왔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 당장 먹고 살기 어려운 힘든 삶을 살지라도 차는 좋은 것으로 타고 다녀야 무시당하지 않는 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아니 상대방도 좋은 차를 타고온 사람에게는 자신을 낮게 낮추는 모습을 가지게 된다. 외형적인 모습이 이 사회에 가지는 영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