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2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플로우지니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참여작가 ㅣ플로우지니 최근 그림의 주제는 이다.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주저 없이 뜨거운 나라로 간다. 물 위에 둥둥 떠서 하늘을 바라보노라면, 흐르는 구름 속에 내가 있는 듯하다. 곧 몽롱한 기분이 들며 내가 하늘인지, 하늘이 나인지, 내가 물인지 경계가 사라지는 듯한 무아지경에 이른다. 물에 둥둥 떠있을 때 기쁨을 느끼기 때문에, 파도치는 물보다는 파도 없는 잔잔한 물을 그리는 것을 선호한다. 물에 들어 갈 때면 굳이 챙겨온 예쁜 로브나 선글라스, 책을 내려놓아야 한다. 현실에 치이는 사람은 휴양지에 갈 때조차 일거리를 들고 간다. 카메라와 노트북, 일할 거리를 잔뜩 들고 가서 물가에..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주영 작가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2부 여름 ㅣ 2023.05.25.(목) ~ 06.21.(수)​​ ​ ​ 참여작가 ㅣ주영 주영은 1968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및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였다. 2016년 대구 갤러리 쿤스트에서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갤러리 아라&갤러리위즈아츠, 갤러리휴, 갤러리아산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평론가상 및 대구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영의 작품은 부산지방법원 등기국 등 국내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추운 겨울에 따스한 봄을 기다리고, 더운 여름에 시원한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어느 순간 문득 찾아든 첫 꽃의 느낌, 꽃샘추위에 웅크리고 있는 맘을 녹이는 샛노란 개나리꽃과 눈꽃 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