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환대의 식탁展_Artists

갤러리 아트한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_박휘봉 작가

gallery_arthan 2023. 6. 30. 12:09

갤러리 아트한 ㅣ 개관展

[환대의 식탁 : 마주하다]

3부 가을 ㅣ 2023.6.24.(토) ~ 07.19.(수)

 

참여작가 ㅣ박휘봉

박휘봉은 1941년 영양 출생으로 국립부산사범대학 미술과,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였으며 영남대학교 교육대학 미술교육과 석사를 수료하였다. 작가는 대백문화관(1987), 조형갤러리(1994), 세종문화회관 (2003), 대구 문화예술회관 (2003), 일본 시루쿠로갤러리(2019), 달서아트센터(2022)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한국문예진흥원미술관(1984), 울산문화예술회관(2005), 경북대미술관(2012), 대구미술관(2013), 참꽃갤러리(2020) 등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박휘봉의 작품은 유성스포츠 프라자, 대구문화예술회관, 경북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봉산문화회관,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경산해태제과, 대한중석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박휘봉_Untitled19-Ⅱ, 48×36×13cm, 페철근에 분채도색, 2019
박휘봉_Untitled20-Ⅳ, 6x5×85cm, 페철근에 분채도색, 2020

건축물의 철거로 폐기된 강인한 폐철근의 소재와 물, 빛, 소리 등 상반되는 요소들의 상관성을 작업한다. 물의 흔들리는 표면에서 움직이는 형상과 물 흐르는 소리와 빛에 의해 반사되어 나타나는 형상들을 끌어내고자 한다,구겨진 철근의 동세에 물의 흐름을 가미함으로 꿈틀거리며 요동치는 감성(리듬)의 살아 숨 쉬는 생명(자연)을 표현하려 한다.폐철근(무의식적 행위)의 구겨진 철선(추상) 하나하나 잘라내어 펴거나 용접하는 등의 행위(의식적)로 살아 숨 쉬는 형상(리듬)으로 생명(자연)을 표현하고자 한다. 즉 “추상에서 자연으로”의 실존적 상황으로 작업한다.양식에 의존하기보다 재료의 특성에 따르는 표현으로 자율성에 의존 한다.

-박휘봉 작가 노트 中-

박휘봉_Image-2,-5,-11,-21,-27, 30×40×4cm, 2009
박휘봉_Untitled23-Ⅰ, 28×28×28cm, 페철근에 분채도색, 2023
박휘봉_Untitled23-Ⅱ, 96×53×52cm, 페철근에 분채도색, 2023
박휘봉_Untitled23-Ⅲ, 45×35×12cm, 페철근에 분채도색, 2023
박휘봉_전시전경, 환대의 식탁, 갤러리 아트한,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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